(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롯데제과는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로, 약 20여억 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약 30여 명을 채용했으며, 이 중 70% 이상은 장애인이다. 이들은 생산된 제품의 포장 업무 등을 하게 된다.
14일 준공식에서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스위트위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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