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박선주 감독의 '미열'이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아시아 단편 경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영화제 측이 15일 밝혔다.
아시아 단편 경선 우수상은 김혜진 감독의 '한낮의 우리'와 양주희 감독의 '혼다, 비트'가, 관객상은 간호사들의 임신 순번제를 다룬 김나경 감독의 '내 차례'가 각각 받았다.
사전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피치&캐치의 극영화 부문 메가박스상은 정연경 감독의 '나를 구하지 마세요'에,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은 이선희 감독의 '얼굴 그 맞은편'에 돌아갔다.
10대 여성감독을 위한 경쟁 부문인 아이틴즈 부문에서는 김민서, 김남주, 이성재 감독이 공동 연출한 '친구들'과 김수영 감독의 '우등생'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이틴즈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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