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세계 최대 LNG 저장탱크 가동

입력 2017-06-15 15:00  

가스공사, 세계 최대 LNG 저장탱크 가동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인 27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3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월부터 해당 저장탱크 시운전을 진행해 설비 건전성을 확인했고, 지난달 1기에 이어 14∼15일 나머지 2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국내외 LNG 저장탱크 74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7㎘급 저장탱크 3기가 위치한 삼척 LNG 생산기지는 기존에 운영 중인 20만㎘급 저장탱크 9기를 포함해 모두 261만㎘의 LNG 저장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종합준공식은 오는 7월 열린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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