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태권도시범단 32명 무주행사 참석통보…장웅 인솔"

입력 2017-06-15 15:58   수정 2017-06-15 16:11

국정원 "北 태권도시범단 32명 무주행사 참석통보…장웅 인솔"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상민 기자 = 국가정보원은 15일 "북한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 32명은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인솔하에 무주 행사 참석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부터 대북정책의 전면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자유한국당 소속 이완영 정보위 간사가 전했다.

국가정보원은 이어 "구체적으로 제재와 대화의 양립 불가, 외세의존 결별 주장, 대북공조 균열 시도, 또 6·15 선언 이행, 개성공단 폐쇄 철회 등으로 남북 관계 개선을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종업원 송환 안 하면 이산가족 상봉도 없다고 하고 있다"며 "6·15 남측 공동행사 제의도 북한이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