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기주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4주 만에 다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언어의 온도'는 교보문고가 7∼13일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16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문재인의 운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언어의 온도'는 3월 둘째 주부터 연속 10주간 1위를 지키다 5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문재인의 운명'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잠'과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3, 4, 5위를 지켰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2. 문재인의 운명(문재인·북팔)
3. 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4. 호모 데우스(유발 하라리·김영사)
5.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6. 오직 두 사람(김영하·문학동네)
7. 말의 품격(이기주·황소북스)
8.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김신회·놀)
9.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10.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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