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 제262회 정례회가 16일 개회했다.
오는 30일까지 보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회기 동안 손상용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과 동의안 9건 등 모두 4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16일 오전에는 조정화 의원이 부산 오페라하우스 디자인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현안과 정책의 문제점을 따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부산시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에서 7천887억원이 늘어난 10조8천798억원, 시교육청은 1천986억원이 늘어난 3조8천34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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