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약 8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23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인류학자인 강신표 고려대 연구교수는 '우리에게 올림픽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존 맥컬룬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서울올림픽과 비교해 이번 올림픽에 필요한 올림픽 운동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류시우잉(茹秀英) 중국 베이징시립체육대 교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경기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종합토론에는 옥광 충북대 교수와 수전 브라우넬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교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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