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C안벽에서 건조 중인 선박에서 네팔 국적 근로자 A(30) 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께 선박에 페인트를 칠을 하는 작업을 하려고 사다리를 올라가다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5일 새벽 2시 40분께 끝내 숨졌다.
해경은 현장 작업 지시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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