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17일 오후 5시를 기해 대구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시는 서구 이현동 측정소에서 오존 시간당 평균 농도가 0.121ppm을 기록해 오존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시간당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는 주의보,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각각 발령한다.
시 관계자는 "오존 주의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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