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목재공장 야적장 불 14시간 만에 진화…우드칩 800여t 태워

입력 2017-06-18 10: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울주 목재공장 야적장 불 14시간 만에 진화…우드칩 800여t 태워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의 한 목재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오후 7시 46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목재공장 성창보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약 400㎡의 야적장에는 폐목재와 합판의 원료인 우드칩 800t가량이 쌓여 있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에 바싹 마른 폐목재 더미로 불길이 계속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목재 더미를 해체하고 뒤집으면서 불길을 잡는 작업이 밤새 계속됐다.

진화작업은 불이 난 지 14시간여가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완료됐다. 800t가량의 목재는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숯이 된 나무에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는 잔화 정리를 하고 있다.


화재 현장 주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