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9개국 140여개 상품 판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대형마트에서 일본 라멘부터 이탈리아 파스타,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 미고렝, 한국 잔치국수까지 세계 9개국의 각종 면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28일까지 강서점·작전점·동대문점 등 전국 105개 점포에서 세계 면 요리 관련 상품을 한곳에 모아 선보이는 '월드 누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면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유명 면류와 면 요리 소스 등 총 140여종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 이탈리아 파스타 ▲ 일본 라멘·소바·우동 ▲ 태국 팟타이 ▲ 인도네시아 미고렝 ▲ 중국 우육면 ▲ 멕시코 또띠아 ▲ 대한민국 국수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등 9개국의 다양한 면 요리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바릴라 스파게티 1㎏(이탈리아·5천원), 리얼타이 라이스스틱(태국·3천원), 삿포로이치방 라면 2종(6천원·일본), 다카모리 야키소바(4천원·순한맛·일본), 샘표 진공숙성소면 1.1㎏(2천원·한국), KOKA 라면 3종(3천원·싱가포르) 등이다.
특히 인도미 미고렝(80g 5입·인도네시아), KOKA 라면(싱가포르),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중국) 등 24종은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인도미 미고렝'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상품이다. 동남아 여행을 할 때 꼭 사와야 할 라면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면 요리로 유명하다.
'캉스푸 홍쇼뉴유면 컵'은 중국의 대표 면 요리 중 하나다. 우육면의 특징을 살린 상품으로, 얇은 면발과 얼큰하고 풍부한 고기육수의 맛이 일품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월드 누들 페스티벌' 기간 행사 상품을 2개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해준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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