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300척도 OK…인천 왕산마리나 전면 개장

입력 2017-06-19 09:32  

요트 300척도 OK…인천 왕산마리나 전면 개장

대한항공·인천시 투자, 국제 수준 해양레저 명소 육성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요트 300척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인천 왕산마리나가 19일 전면 개장했다.

왕산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을왕동 980일대 9만9천㎡ 터에 조성됐다.

35∼165피트 규모의 요트 266척을 접안할 수 있는 해상계류장과 34척을 수용하는 육상 계류장을 갖춘 국내 최대 민간 마리나 단지다.

대한항공과 인천시는 2011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왕산마리나를 조성했다.

대한항공의 출자기업인 왕산레저개발이 사업비 1천500억 원 중 1천333억 원을 투자했고 인천시가 시비와 국비를 합쳐 167억원을 지원했다.

왕산마리나는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4년 7월 준공돼 같은 해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장으로도 사용됐다.

이후 일부 시설만 부분 운영되다가 인천시의 마리나 시설 소유권 이전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전면 개장을 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2천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왕산마리나 일대를 숙박·판매시설·요트 수리시설·클럽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 명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