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이 19일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나설 야구 대표선수 22명을 확정, 발표했다.
연맹은 앞선 15일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표팀 선발을 논의했다.
장채근 대표팀 감독은 기술위원회에 "타자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비중을 두고 선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맹은 대학 최고 투수로 꼽히는 최채흥(한양대) 등 투수 10명과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 포수 3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한국은 2017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만, 프랑스, 체코와 B조에 속했다. 8월 20일 체코와 첫 경기를 펼친다.
◇ 2017 유니버시아드 야구 대표팀
▲ 감독= 장채근(홍익대)
▲ 코치= 남재욱(제주국제대) 고천주(송원대) 김용위(경남대)
▲ 투수= 윤희영(경성대) 이정용(동아대) 이상동(영남대) 설재민(홍익대) 최채흥(한양대) 안도원(홍익대) 박희주(동의대) 정성종(인하대) 김동우(연세대) 윤중현(성균관대)
▲ 포수= 최우혁(홍익대) 고성민(경성대) 정진수(연세대)
▲ 내야수= 서호철(동의대) 구본혁(동국대) 이호연(성균관대) 최태성(홍익대) 최경모(홍익대)
▲ 외야수= 이국필(중앙대) 장성훈(홍익대) 최현성(한양대) 이재훈(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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