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새로운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오픈

입력 2017-06-19 15:08  

에버랜드, 새로운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오픈

연기자들과 관객이 물총싸움·워터 그라피티 체험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가 9월 3일까지 새로운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연기자 50여 명과 관객들이 벌이는 물총싸움 '슈팅 워터 펀'이다.






물총 싸움을 위해 카니발 광장 무대가 대형 물총으로 폭탄을 맞추는 길이 12m, 높이 9m의 초대형 게임판으로 변신하고, 객석 상단에서 관객을 향해 물을 쏟는 물 폭포 5개가 새로 설치된다.

축제를 즐기려면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슈팅 워터 펀 공연과 연계된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열리고, 에버랜드 곳곳에 비치된 미션 장소에서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낮에 물총 싸움으로 즐겁게 놀았다면 야간에는 장미원에서 물과 LED 기술이 융합된 'LED 워터 그라피티'를 체험할 수 있다.

길이 23m, 높이 2m의 LED 스크린에 물을 묻힌 붓을 갖다 대면 특수 LED 전구가 빛을 낸다.

포시즌스 가든 옆에 있는 플란다즈 레스토랑은 축제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블랙 라이트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어두운 장소에서 야광효과 연출을 위해 사용되는 블랙 라이트의 원리를 배우고, 블랙 라이트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와 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축제 기간에 물고기, 문어, 해초 등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이 한지 등(燈) 조형물로 설치되고, 미스트 터널과 버블 트리 등이 마련돼 사진찍기 명소가 될 전망이다.

환상적인 빛의 행렬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비롯해 탱고·트위스트·플라멩코 등 전 세계 춤을 테마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 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도 매일 밤 펼쳐진다.

판다월드에는 대형 스크린과 카메라를 통해 나의 스마일 지수를 알아볼 수 있는 '스마일 배틀'이 새롭게 설치돼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웃는 얼굴 대결도 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개장 시간을 밤 11시까지 한 시간 연장한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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