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한효주가 6년 만에 개최한 팬미팅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19일 밝혔다.
한효주는 지난 17일 서교동에서 진행한 팬미팅 '안녕? 오랜만이야'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증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도 참석했다.
박경림의 사회로 3시간여 진행된 팬미팅에서 한효주는 '키워드 토크', 영화 '뷰티 인사이드' 명장면 재연, 팬들의 소원 들어주기 코너 등을 진행했다. 또 '오빠야'를 열창하고, 팬들을 위해 쓴 편지를 낭독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트와이스의 'TT'와 I.O.I의 '픽미' 댄스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는 "팬들 사이에서 몸치로 소문난 한효주이지만, 오직 팬들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모습들이 팬들에게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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