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안양KGC 인삼공사의 우승을 이끈 오세근과 양희종, 이정현(전주 KCC)이 국가대표 강화훈련에서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9일 세 선수의 이름이 포함된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대비 남자 농구대표팀의 1차 강화훈련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훈련 명단엔 세 사람을 비롯해 김선형, 최준용(이상 서울 SK), 김시래, 김종규(이상 창원 LG), 이대성, 전준범, 이종현(이상 울산 모비스), 이승현, 허웅, 임동섭(이상 상무), 허훈(연세대), 양홍석(중앙대) 등 총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5일 진천선수촌 내 숙소에서 소집한 뒤 집중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전지훈련을 겸해 타이완에서 열리는 제39회 윌리엄존스컵에 출전한 뒤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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