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코리아)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레콘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콘 에디션은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제어 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에서도 강한 돌파력을 발휘한다고 FCA코리아는 설명했다. 17인치 알루미늄 휠은 오프로드 주행 때 생길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됐다.
레콘 에디션에는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m의 성능을 발휘하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됐다.
측면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는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됐다. 미국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가 주관하는 혹독한 오프로드 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 이 배지를 붙일 수 있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5천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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