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임업진흥원, 귀산촌 사례집 '산촌에 살어리랏다' 발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일 성공적으로 귀산촌에 정착한 사례를 담은 책자 '산촌에 살어리랏다'를 발간했다.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귀산촌 체험 스테이' 활용 사례, 실제 정착 이야기 등 도시 생활에서부터 귀산촌 준비,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 현재의 산촌생활 등 생생한 정보가 담겨 있다.
귀산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귀산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산촌 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촌에 살어리랏다'에서는 12가지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인물과 정착 모습에 따라 유형을 구분해 산촌 6차 산업화 소득사업, 귀산촌 교육사업, 마을 공동사업, 여성 귀산촌인, 청년 귀산촌인, 예비 귀산촌인 정착기 등을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소득지원실(☎ 02-6393-27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성공적인 귀산촌을 위해서는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이에 맞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 책자가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도시민에게 산촌 정착을 위한 유용한 사례집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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