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배우 조승우와 지성, 김성균이 영화 '명당'에서 호흡을 맞춘다.
20일 소속사와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 '명당'은 조승우, 지성, 김성균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관상'과 개봉을 앞둔 '궁합'을 잇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승우는 관상감 지관 박재상 역을, 지성은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을 맡았다. 김성균은 김 씨 가문의 장남 김병기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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