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오는 23일까지 팔당댐에서 잠실 수중보까지 26km에 이르는 한강 상수원 구간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수변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서울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연경관보전회, 환경실천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민간잠수사 175명, 잠수장비 175세트, 보트·바지선 45대 등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수중에서 폐타이어, 어망 등을 수거한다.
한강변에서는 비닐, 휴지, 캔, 술병,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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