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수입주류 전문 유통업체 ㈜한산더블유앤비는 400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맥주 '호프야거'(Hofjager) 2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호프야거는 맥주순수령을 지키는 독일에서도 400년이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데닝호프 양조장'(Denninghoff's Brewery)에서 탄생한 맥주다.
맥주순수령은 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원료를 보리와 홉, 물만으로 제한한 법령이다.
독일의 황제와 귀족이 사냥을 마치고 참여한 사냥꾼들에게 하사하는 술이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도 프리미엄 맥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 선을 보일 호프야거는 밀맥주인 바이젠과 라거타입의 필스너 등 2종류다.
밀맥주인 바이젠은 독일 밀맥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 길게 남는 여운을 간직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라거 타입인 호프야거 필스너는 가볍고 경쾌한 첫 맛과 드라이한 끝 맛을 선사한다.
바이젠은 330㎖병과 500㎖캔 두 가지 형태로, 필스너는 병 형태로 각각 출시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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