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소천

입력 2017-06-20 14:56  

이유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소천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이유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목원대 전 이사장)이 20일 소천(召天)했다. 향연 83세.

1935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고 이 감독회장은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대전 중구 대흥동에 성광교회를 개척해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998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3회 총회에서 감독회장으로 선출돼 한국 교회의 발전과 연합에 공헌하는 등 큰 족적을 남겼다.

1994년부터 10년간 대전 목원대 이사장을 역임, 대전 목동 캠퍼스에서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을 주도하며 대학 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고 이 감독회장은 생전 각종 자리에서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보다 도움을 주는 기쁨이 아주 크다"고 말해 왔다.

목원대는 "고 이 감독회장은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 이웃을 섬기는 삶을 실천한 목회자였다"고 말했다.

빈소는 대전 둔산성광교회 2층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9시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