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의 신예 두아 리파(22)의 데뷔 앨범 '두아 리파'가 오는 23일 한국에 발매된다고 20일 음반유통사 워너뮤직이 밝혔다.
코소보 출신 록 뮤지션 두카진 리파의 딸인 그는 유튜브 등에 알리샤 키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올리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 '뉴 러브'(New Love), '비 더 원'(Be the one), '하터 댄 헬'(Hotter than hell)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사운드 오브 2016'(Sound of 2016)에 이름을 알렸고, 음악전문지 '뉴 뮤지컬 익스프레스'(NME)가 선정한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총 17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정통 팝부터 발라드, 힙합까지 여러 경계를 넘나든다.
두아 리파는 오는 8월 11∼1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7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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