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4월 1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응답하라 1988, 추억의 서귀포 신혼여행 사진 공모전'에 201명이 서귀포에서 즐긴 신혼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 668점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문가 심사와 증빙서류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다음달 7일을 전후해 최종 당선작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1명)은 200만원, 금상(2명)은 각 100만원, 은상(2명)은 각 50만원의 상금과 서귀포시장상을 받으며 동상 30명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사진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시전, 영상제작 등 홍보와 가족 단위 관광객 재방문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솔동산 장' 정기 운영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마켓 '솔동산 장'을 정기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정식 개장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5일 두번째 장을 연다. 이번 장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귀진성 잔디밭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장에서는 넓은 잔디밭에서 공연과 투호놀이 체험, 이중섭 화백의 은지화와 문인 채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중고의류, 완구, 학용품, 장난감, 수공예 소품 등을 판매하거나 구매, 교환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물건이나 중고 학용품, 장난감, 옷, 책 등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시장 체험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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