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20일 오후 11시27분께 일본 규슈(九州) 오이타(大分)현에서 리히터 규모 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지는 규슈 오이타현과 시코쿠(四國) 에히메(愛媛)현 사이 분고스이도(豊後水道)로 진원의 깊이는 40㎞였다.
지진으로 인해 오이타현 사이키(佐伯)시에서 진도 5강(强), 구마모토(熊本)현 다카모리마치(高森町), 오이타현의 쓰쿠미(津久見)시·다케타(竹田市)시·분고오노(豊後大野)시, 미야자키(宮崎)현 노베오카(延岡)시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