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20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33차 전체회의에서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강동구 측이 21일 전했다.
이해식 신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중앙정부·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각 구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구청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발족했다.
신임 협의회장에 이해식 구청장이 선출됨에 따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사무국은 강동구청으로 옮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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