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이지스시스템[139050]은 전 대표이사들이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지스시스템은 전날보다 5.43% 내린 2천90원에 거래됐다.
아이지스시스템은 서울북부지검이 양남문·김대휘·이경수 전 대표이사를 업무상횡령 또는 업무상횡령·배임 혐의로 공소 제기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횡령 등의 금액은 2억원으로 작년 말 별도기준 자기자본의 0.7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판 결과를 지켜보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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