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농협 인천지역본부는 21일 도시민들이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농산품을 구매하는 '행복 열차'를 운행했다.
인천시민 360여 명은 이날 제물포역에서 특별 전세열차를 타고 충남 홍성 문당마을과 봉암마을 등지를 찾았다.
이들은 유기농 흑미 염색, 쑥개떡 만들기, 방울토마토 수확, 시골 밥상 등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겼다.
열차 출발에 앞서 열린 환송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강덕재 농협중앙회 상무, 김재기 농협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기 본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이 농촌 체험여행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세관 민·관 합동 청렴실천 선포식
(인천=연합뉴스) 인천본부세관은 21일 관세사, 보세창고 등 관련 업계 대표자 2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와 함께 민·관 합동 청렴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 관행을 정착시키자"며 "국내 최대 세관에 걸맞은 최고 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린파트너 제도는 인천세관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 도입했다.
그동안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출입통관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관세행정 애로사항 개선에 이바지했다.
인천시 백령도 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섬에서도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했다.
인천시는 13∼16일 백령·대청도에서 단속을 벌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44대, 견인 11대, 영치예고 34대 등 총 89대를 단속했다.
이들 차량의 총 체납액 1억200만원 중 2천500만원은 단속 후 징수됐다.
인천시는 '밀린 세금은 끝까지 추적한다'는 기조로 섬에서도 주기적으로 체납차량 단속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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