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SK케미칼[006120]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SK케미칼이 화학 관련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부문은 신설법인인 SK케미칼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기존 회사를 SK케미칼홀딩스로 변경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1969년 선경합섬으로 설립돼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작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천466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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