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연합뉴스) 초록이 깊어가는 여름.
생기 넘치는 웃음을 머금은 아이들이 22일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양묘로 생산한 묘목으로 조성한 첫 가로수 숲길로,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정서 순화기능과 도시 숲으로서 생태적 역할을 하는 명소다.
1972년 심어진 메타세쿼이아 487그루가 길을 따라 2.1㎞(담양군 관리) 늘어서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도 지정됐다. (글 = 전승현 기자, 사진 = 담양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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