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안과 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아벨리노그룹은 이진 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센터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벨리노 그룹에 따르면 이 센터는 세계경제포럼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설립했으며,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열었다.
당시 총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13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대학 총장·정책입안자·국제단체 리더 등이 참여했다.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정회원으로 선정된 이진 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과 관련한 혁신적인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아벨리노 그룹은 세계 최초로 상업적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 2015'(Technology Pioneer 2015)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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