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박희권 주스페인대사가 스페인 고위급 왕립포럼이 수여하는 '마스터 황금상'(Master de Oro)를 수상했다.
22일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박 대사는 지난 21일 저녁(현지시간) 마드리드의 파스트라나 공작궁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스페인과 한국 간 관계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마스터 황금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선왕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고위급 왕립포럼이 수여하는 상으로, 스페인 정치·경제·문화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 대사는 수상소감에서 최근 스페인과 한국 간의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상황과 학계·문화계의 교류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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