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아시아입양인봉사회(회장 그레이스 송)는 성인 32명, 미성년 13명 등 모두 45명의 입양 한인이 오는 29일 강서구에 있는 서울등명초등학교(교장 문진철)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취타대와 국악오케스트라의 환영 속에 이날 오전 등명초교에서 일일교사로 위촉돼 창의체험, 영어 등 재능기부로 수업한 뒤 점심을 함께 먹고 장구 연주 등 문화체험을 한다.
1996년 개교한 등명초교는 교육부 선정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국악 특성화 교육을 비롯해 친환경 체험교육,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지역사회 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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