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4일 오후 6시 2분께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FRP)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이 업체 내 선박을 절단하고 남은 폐자재를 쌓아놓은 소각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자재가 불에 타면서 많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휴일이어서 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beb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