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TV로 미술작품을 만나다

입력 2017-06-25 11:00  

삼성 '더 프레임' TV로 미술작품을 만나다

삼성전자, 현대미술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1길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은 유니온 아트페어는 작가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작가 장터'로 작가 166명의 작품 1천점이 출품된다.

삼성전자는 구본창, 박형근, 이완, 최선, 최성록, 하태범, 허영만 등 총 7명의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더 프레임 TV 20대를 통해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 액자처럼 생긴 '더 프레임'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구본창, 이완 작가의 작품은 더 프레임과 함께 구매할 수도 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아트 모드'와 벽에 걸린 그림이나 액자를 연상시키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난 19일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승희 상무는 "앞으로 더 프레임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가깝고 쉽게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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