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박종석 사장과 김동의 노조위원장 등 LG이노텍 관계자 20여명은 23일 경기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인 생활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트장애인합창단의 공연 '영혼의 소리로'를 본 박 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홀트타운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지난해 LG이노텍 행사에 초청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는데 그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박 사장 등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30여개 방과 화장실을 청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복지타운 주변을 산책했다. 또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 1년 치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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