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홍(606위·현대해상)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남자퓨처스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정홍은 25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김청의(427위·대구시청)를 2-0(6-1 6-3)으로 제압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3위·삼성증권 후원)의 형인 정홍은 2015년 김천 퓨처스, 지난해 안성 퓨처스에 이어 퓨처스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