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가전 브랜드 베코(BEKO)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식 입점을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건조기와 냉장고 등 대표 상품을 최대 11%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베코는 지난해 1∼10월 유럽 27개국에서 브랜드 판매 수량 기준 1위를 달성한 인기 생활 가전 브랜드다.
가전제품의 불필요한 기능을 없애고 본질적 기능에 충실하게 제작해 가격과 성능, 효율성의 3박자를 갖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베코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모두 정식 발매품으로 국내 표준 변압(220v)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 후 하이마트를 통해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코 전기식 건조기(8kg)는 80만9천원에 판매하며, 2도어 냉장고 250ℓ는 11% 할인한 39만9천원에 선보인다. 440ℓ 냉장고는 61만9천원에 판매한다.
쇼케이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 스페인 바르셀로나 왕복 여행권 2매를 증정한다.
또 베코가 공식 스폰서인 명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의 경기 티켓 2매와 4성급 호텔 숙박권도 함께 제공한다.
G마켓 마케팅실 남성헌 실장은 "가격과 성능에 까다로운 유럽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가전 브랜드 베코를 국내 브랜드의 동일 스펙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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