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7일 위례신도시 내 위례스타힐스 단지에 50번째 구립어린이집인 위례별마루어린이집·위례꿈별어린이집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위례스타힐스는 국방부 관사로 17동 1천493가구 규모다.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해 군인 가족 4천968명이 살고 있다.
구는 "단지가 크고 보육 수요가 많아 전체 정원 220명 규모의 어린이집 2곳을 동시에 개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단지 내 시설을 10년간 무상임대하는 협약을 맺은 뒤 시설 리모델링을 거쳤다. 구는 시설 개선 비용 1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구는 내년까지 구립어린이집을 80곳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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