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

입력 2017-06-26 11:01   수정 2017-06-26 11:40

'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갑질 논란'으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한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본사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비싸게 치즈를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MP그룹과 관계사를 압수수색하고, 정우현 회장을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본사가 집행해야 할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의혹,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회장 자서전 대량 강매, 비자금 조성 등 그간 업계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도 들여다보며 수사 확대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