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대회'가 7월 1일부터 이틀간 강원 속초시 청초호 유원지와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트라이애슬론 선수와 동호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개최했던 국내대회에서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이 인증하는 국제대회로 격상해 대회 수준을 높였다.
대회가 진행되는 7월 1일은 오전 6시∼오후 1시까지 엑스포 공원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고 7월 2일은 오전 6시∼정오까지 엑스포 공원과 로데오거리, 금강대교와 설악대교의 교통이 통제된다.
아울러 경기장 주변인 엑스포 타워 광장에서는 대회 관람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와 워터볼 등을 활용한 철인3종 릴레이 장애물 미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푸드존,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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