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내린 비는 구미 17.8㎜, 대구 4.0㎜, 영덕 1.5㎜, 경주 0.5㎜, 문경·영천 0.1㎜다.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무인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강수량은 고령 32.0㎜, 대구 달성 25.5㎜, 대구 서구 18.5㎜, 청도 12.5㎜, 성주 10.0㎜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은 비가 오지 않거나 왔더라도 강수량이 적었다.
기상지청은 26일부터 27일 오후까지 10∼4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8일까지 비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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