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384억원이 순유출됐다.
461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846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연일 오르던 코스피가 숨을 고르는 장세를 보이자 차익 실현을 위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46억원이 들어와 나흘째 순유입세가 지속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조8천519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4조4천808억원, 순자산은 125조2천37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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