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30일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등에서 열린다.
올해 2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를 지난 장애인 30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컴퓨터수리와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 활용능력 등 정규 직종 20개 종목과 3D 제품디자인,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번역, 자전거 조립 등 시범 직종 12개 종목 등 모두 3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금상을 타면 오는 9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보석가공 직종 금상 수상자인 송 모(청각장애 2급) 씨는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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