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축제, 행사, 이벤트 공간 등에 설치할 벤치·의자·스툴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 결과, 41개 작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일반부 대상으로는 이지혜·김소형의 '모여라, 태극의자'가 뽑혔다.
이 작품은 두 개의 의자가 하나로 결합한 태극모양을 형상화해 한국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며, 사용자에 따라 색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부 금상에는 성종규·조준희의 'SEOTOOL', 김봉진의 '1200X1200'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9월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
수상작과 그 명단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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