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부자산운용과 KB국민은행은 달러 예금 거래 고객을 주대상으로 펀드 가입과 환매, 기준가 산정 등 과정이 달러로 이뤄지는 '동부 달러표시 단기펀드[단기자금-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로 아일랜드와 룩셈부르크 등에 등록된 달러 표시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일부 달러 표시 양도성예금증서(CD)도 편입한다. 달러 표시 미국 MMF가 대부분 장부가로 평가돼 있고 CD도 상대적으로 만기가 짧아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금리 변동 위험이 낮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28일부터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연보수는 0.3%,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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