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업계 최초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열어

입력 2017-06-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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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업계 최초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열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약 4천300㎡(1천3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온라인 하이마트 쇼핑몰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한 상품뿐만 아니라 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옴니로 산다' 코너에서 주문한 중·소형 상품을 모두 출고한다.






센터에는 택배터미널이 마련돼 상품 입고와 분류, 발송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며 출고 공정도 자동화돼 더 많은 제품을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온라인 주문 상품의 당일 출고 주문 마감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7시로 연장해 하루 발송 처리 건수도 2천500건에서 8천 건으로 늘렸다.

아울러 센터가 있는 이천시 마장면은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으로도 주문 상품을 당일 출고할 수 있다고 하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롯데하이마트의 강점인 물류 인프라로 하이마트 쇼핑몰과 옴니채널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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