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되기 전에' 서울 강동구, 야산 유기견 포획

입력 2017-06-28 08:59  

'들개 되기 전에' 서울 강동구, 야산 유기견 포획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30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 등 야산을 중심으로 강동소방서·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함께 유기견 구조·포획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버려진 반려견이 야산에서 서식하면서 들개가 돼 사회 문제화된 데 따른 조치다. 들개가 되기 전에 미리 유기견을 포획하자는 취지다.

구조 과정에서 포획한 유기견은 동물구조관리협회의 보호를 받게 할 방침이다.

구는 공원 등지에서 동물등록, 목줄 등 안전조치, 배설물 수거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배려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이 사회 구성원으로 공존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