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의혹 조작' 이유미·이준서 집 등 압수수색…윗선 추적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28일 조작을 실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 등 관계자들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씨의 조작과 관련해 당 '윗선'이 지시했거나 이에 개입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이씨의 주거지를 포함한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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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탈락위기' 자사고·외고 4곳 모두 재지정
서울시교육청이 2015년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아 재지정이 보류된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4곳이 모두 기준 점수를 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재지정했다. 또 함께 평가한 영훈국제중도 재지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현재 시·도 교육감 권한으로는 심각한 고교 서열화와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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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 "용퇴까지 고민했지만 누명 벗겠다는 생각에 나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용퇴까지도 고민했지만, 누명을 벗겠다는 생각이 더 강해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용퇴를 고민해 봤느냐'는 질문에 "고민은 많이 해봤다. 청문회를 통해 진실과 정직함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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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첫 방미는 '공식 실무방문'…의전은 국빈급
미국 현지시각으로 28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의 형식을 띠고 있다. 통상 외국정상의 방미 형식은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등으로 나뉜다. 엄밀하게 방미 형식을 구분하는 공식 규정은 없지만 통상 의전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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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이틀 연속 '나쁨'이면 출퇴근 버스·지하철 무료
서울 시내에서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달 초 발표한 '서울시 미세먼지 10대 대책'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 같은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탑승은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발령하는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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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리 5·6호기 운명 3개월후 '판가름'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의 운명이 약 3개월 뒤 결정된다.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계약서상 절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공사 잠정중단에 따른 업체 피해를 보상할 방침이다. 그러나 보상 범위 등을 두고 업계와 정부가 생각이 다를 가능성이 있어 상당한 진통이 따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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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30일 비정규직 등 4만명 규모 '사회적 총파업'
민주노총이 이달 30일 비정규직 노동자와 건설노동자 등 3만∼4만명이 참가하는 '사회적 총파업' 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28일 오전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30일 오후 3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노조 할 권리 지금당장'을 기치로 총파업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노동계와 연합해 구성한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도 공동주최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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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 장시호' 395명 졸업시킨 4개대학 0∼4명 감축…'솜방망이'
학사경고가 누적된 체육특기생을 학칙대로 제적하지 않고 졸업시킨 연세대와 고려대 등이 기관경고와 모집인원 감축 처분을 받았다. 다만, 감축 규모가 0∼4명으로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처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각 학교는 학사관리를 제대로 안 한 교수와 강사 500여명을 징계하고, 수업에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지 않고 학점을 받아간 458명에 대해서도 성적을 조정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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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 미만 영아 '침대 추락'…취학아동 '자전거 사고' 많아
1세 미만 영아는 침대 추락사고를, 7∼14세 취학 아동은 자전거 안전사고를 각각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2016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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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구팀, 암세포 전이 차단 신기술 개발
원발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이동하려는 암세포의 "다리'(足)를 없애는 새로운 암세포 전이 차단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모스타파 엘사예드 생화학 교수는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다리'라고 할 수 있는 사상위족(絲狀僞足:filopodia)을 잘라내 이동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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