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3개 지역축제에 총 48억 지원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추가 공모를 통해 지역축제 등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추억을 사고파는 훈훈한 가게-동문 고서점'(전북 전주), '잊혀져가는 우리 동네 옛이야기를 찾아서-나주 도래마을 옛집'(전남 나주), '148 문화제조창'(경북 영주), '비단길의 염원-함창예고을 금상첨화 퍼레이드'(경북 상주), '가상과학! 문화예술과 만나다'(대구 동구), '밭! 예술이 핀 DAY'(부산 기장), '미로(美路)마을, 문화로 통한 DAY'(부산 금정), '부산 송도 바다 위 하늘축제'(부산 서구), '산골 예술농장'(충북 영동) 등이다.
이밖에 '대전시민의 원도심, 예술과 낭만이 흐르는 근대路의 산책'(대전 동구), '매마수니까 청춘이다'(충북권역), '천안 독립 문화가 있는 날-인팬(Infan)'(충남 천안), '합천 초계전통시장 문화장터 만들기'(경남 합천)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올해 지난 3월 선정한 41개 사업에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사업까지 53개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총 4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특색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공연 정보는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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